이웃분들중에 다니시는 분들도 계실지 모르겠는데요,
일단 당했으니까 2차 피해자가 나오지 않도록 쓰고볼게요.
-개인 신상에 대한 내용으로 자삭했습니다-
그래서 열심히 들었는데 점점 내용이 하느님이 둘이느니,
어머니 하느님이있느니 영생을 얻으려면 어머니하느님을 믿어야 하느니...
성경 구절구절을 조목조목 짚어가며 설명하더라구요.
전 하느님존재 자체를 부정하고 있고, 과학의 편이기때문에
(성경도 반판타지라고 생각합니다)아담,하와 얘기만 나와도 코웃음치는데요
이쁜분이 너무 진지하게 얘기하셔서 그냥열심히 들었어요.
다듣고나니 서명을 하라구 하더라구요.
A~F를 기입하는 란은 어디에도 없었습니다.
약간 떨떠름해도 이쁘니까..*^^*하면서 서명을 하고 나니 하시는 말씀이
세례받았냐더군요. 어머니덕분에 유아세례는 받았습니다.
하지만 기억안난다고 대충 얼머부리니 반색을 하며
"이왕오셨는데 침례받으시구 구원받고 가세요" 라더군요.
그러면서 유월절에 대해 조목조목... 성경지식이 없는 저는 그저 고개만 끄덕였지만
들으면서 솔직히 좀 어이없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그래서 거절했는데 계속 아쉬워하는 표정으로,
당신 지금이라도 구원 못 받으면 지옥가! 라는 말투로,
약 10분간을 앉아서 거절하고 요청하고만 반복 한것 같아요.--;;
속으로는 침례받으면 조직의 일원같은거 강제로 되는거아냐? 라고 생각하면서요..^^;
그러다가 끝끝내 거절하니까 결국엔 물러나더라구요.
연락처썼죠? 라고 물으면서...^^;;;;;;;
아무튼 그렇게 돌아왔는데 찜찜해서 이곳저곳에서 찾아보니 아니나다를까..
거기서 침례를 하면 정말로 일원이 되는 거더군요..
게다가 (예수의 재림이라는)안상홍씨 장길자씨...^^;;
그분들이 모시는 하느님 두분,(아버지하느님, 어머니하느님)에 관한건
대표적인 사이비로 소문나 있어 저에겐 한마디도 안했던 거같구요..
교회명은 '하느님의 교회'(안증회:안상홍 증인회)입니다.
친절했지만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답이 안나오네요^^.
사례를 찾아보니 이런게 있었습니다.
집안의 가장이 안증회에 빠져서 가산을 다 탕진했다던지,
(제 주변만해도 한 가정의 예가 있습니다.)
추적60분에서 취재를 해가자 항의시위를 했다던지,
빠져나와 안증회를 까발린 한 신도가 다른 신도들에 의해 구타를 당했다던지,
냉면승천신공으로 22년전에 돌아가신 안상홍씨의 부인인 장길자씨가
현재 안증회를 이끌어가는 여교주라던지...^^
성경을 경전으로 여기고 성경만을 고집하고 성경에 부당하면 이단으로 미는
조금 많이 이상한 종교더군요.
종교가 나쁘다는건 아니지만... 이런류는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제 어머니도 교인입니다. 기독교를 욕하는것이 아니고 사이비를 고발하는 것입니다.)
혹시나 주변에 빠진 분들이 있으면 꼭 말리셨으면 합니다.
개인적으론 학점이라는 이유에 속았다는게 정말 찝찝합니다.ㅜㅡ
아무쪼록 조심하세요.
★설문조사를 목적으로 친밀하게 접근해와 설명을하다가 마지막에는 '침례'라는것을 해야 영혼이 구제받을수있다고 합니다. 하고나면 정식 회원이 되며 주민등록번호등 개인신상에 대해 알려야만 하며 주일마다 하느님의 교회에 참석해 안상홍하느님과 장길자하느님을 모셔야 합니다. 조금만 생각해보면 어이없는 일이라는걸 알수 있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럴듯한 사탕발림에 현혹되어 버립니다★
만약 침례를 받으셨더라도 너무 걱정마시고
강하게 거절하시면 됩니다.